
여름 제철 과일인 블루베리는 새콤달콤하지만, 잘못 보관하면 금세 무르고 곰팡이가 피기 쉽습니다. 무심코 둔 보관 방법 때문에 며칠 만에 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블루베리를 오래 싱싱하게 보관하는 요령을 알아봤습니다.

먹기 직전까지 씻지 않기
블루베리는 미리 씻어 두면 표면에 물기가 남아 금세 물러집니다. 표면의 하얀 분은 신선함을 지켜 주는 자연스러운 막이라 씻어 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먹을 만큼만 그때그때 씻는 것이 오래 보관하는 첫걸음입니다.

비결은 키친타월 깔고 밀폐하기
통에 키친타월을 깔고 블루베리를 한 겹으로 담아 냉장 보관하면 오래갑니다. 키친타월이 여분의 물기를 흡수해 무름을 막아 줍니다. 상한 알이 보이면 바로 골라내야 다른 알로 번지지 않습니다.

오래 두려면 얼려 두기
많은 양을 오래 두려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말린 뒤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린 블루베리는 요구르트나 음료에 그대로 넣어 먹기 좋습니다. 소분해 얼려 두면 필요할 때 조금씩 꺼내 쓸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씻지 않고 키친타월을 깐 통에 담아 냉장하는 것만으로 무르지 않고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은 물기를 말려 냉동하는 것을 기억하면 됩니다. 올여름 블루베리를 알뜰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Copyright © 당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