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 고용 6만3000명 증가…ADP “노동시장 점진적 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간기업 고용이 지난달 시장 예상보다 늘어나며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안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4일(현지시간) ADP리서치에 따르면 2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6만3000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남부 지역의 고용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종업원 20명 미만의 소규모 기업에서 채용 확대가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한편 오는 7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는 올해 초 강한 흐름 이후 완만한 고용 증가와 안정적인 실업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준 “고용 안정세”…금리 동결 여지 유지
이란 전쟁 영향은 “아직 평가 이르다”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민간기업 고용이 지난달 시장 예상보다 늘어나며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안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번 지표는 지난해 사실상 ‘제로 수준’에 가까웠던 고용 증가 이후 노동시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출범 이후 경제 정책 방향이 점차 명확해지면서 일부 기업들이 채용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감세 정책도 투자와 고용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도 최근 노동시장이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한 채 인플레이션 대응에 집중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교육·보건 서비스 부문이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이 부문은 지난 1년간 신규 일자리 대부분을 창출한 분야다. 건설업과 정보 부문에서도 고용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 남부 지역의 고용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종업원 20명 미만의 소규모 기업에서 채용 확대가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임금 상승률은 다소 둔화됐다. 이직자의 임금은 전년 대비 6.3% 상승해 1월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반면 같은 직장에 머무른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4.5%를 유지했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채용은 늘었고 임금 상승도 특히 기존 근로자 중심으로 견조하다”면서도 “고용 증가가 일부 산업에 집중되면서 이직을 통한 광범위한 임금 상승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는 올해 초 강한 흐름 이후 완만한 고용 증가와 안정적인 실업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포의 수요일' 코스피 역대급 급락…빚투 32조에 반대매매 우려 확산
- “돈 벌고 싶었다” 털어논 김선태…이틀 만에 ‘80만명’ 화답했다
- 전 세계에 숨겨진 '147조'…사망한 하메네이 비밀 재산 어디로
- “담요로 입 막고 끌고가 성폭행”…‘이름·주소’ 물으며 영상 찍었다
- 5000피 넘자 주식 팔아 집 샀다…폭락장 앞둔 '신의 한수'[Only 이데일리]
- "나만 뒤처질까 마통 뚫었는데"…증시 급락에 시민들 '비명'
- “나만 두고 어디가”…코스피 급락에 ‘총수 밈’도 달라졌다
- 李 “라면 한 개 2000원 진짜예요?”…라면도 가격 내릴까
- “청소기로 흡입” 햄스터 학대 생중계 30대 송치…수사 중 입양까지
- "교도소에 애인 불러 논다고"...李대통령이 벼른 박왕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