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올릴 때마다 '조작 논란'으로 시끄러운 연예인
하와이 사진 논란에 이어
두바이 사진 논란중인 이지혜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는 지난 연말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전혀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11월부터 3월까지 우기인 하와이의 날씨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무척 다르게 흐린 날씨의 연속이었는데요.
덕분에 이지혜가 남긴 하와이 여행 인증사진에는 하와이가 아니라 강릉, 을왕리, 월미도 등등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사진 자체도 워낙 못 찍었던 것이죠.
네티즌들 뿐만 아니라 연예계 동료들마저도 "이제 하와이인 척 그만해라"라는 댓글을 달 정도였는데요.
최근에는 홍진경, 장영란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처음 공개된 사진을 보면 분명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건 맞는 것 같은데요. 이어진 사진들이 또 뭔가 좀 이상합니다.
나 어디게?
롯데월드라고 하지마라.
화려한 장식이 도드라지는 멋진 실내에서 폼잡고 찍은 사진을 공개한 이지혜. 어쩐지 이번에도 논란을 예상한듯 롯데월드가 아니라고 못 박았지만, 서울랜드, 에버랜드, 키즈카페 등등이 아니냐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이지혜는 쾌청한 날씨의 야외 레스토랑에서 홍진경, 장영란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누가 봐도 외국이니 이번에는 댓글을 기대하지 않겠다며 네티즌들을 도발합니다.
하지만 해학과 드립의 민족인 대한민국 네티즌 아니겠습니까? 지지 않고 민들레 영토부터, 파주 헤이리 마을, 가평 쁘띠프로방스, 남해 독일마을이 아니냐는 댓글들을 달며 유쾌함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지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바로 두바이인데요.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티파니앤코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마저도 신세계 백화점, 압구정 갤러리아,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이 아니냐는 댓글들이 줄잇고 있습니다.
함께 여행에 동행한 홍진경의 사진에는 두바이 사막에서 찍은 사진이 확인되어 명확하게 두바이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우리 '관종언니' 네티즌들의 반응을 무척 즐기는게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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