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법사위 "박상용 검사, 떳떳하다면 탄핵소추 청문회 출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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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내일 열리는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를 앞두고, 탄핵소추 대상인 박상용 검사의 출석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법사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소추 당사자인 박 검사가 내일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며 "떳떳하다면 청문회에 나와 본인의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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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내일 열리는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를 앞두고, 탄핵소추 대상인 박상용 검사의 출석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법사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소추 당사자인 박 검사가 내일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며 "떳떳하다면 청문회에 나와 본인의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수원지검은 쌍방울 대북사업이 주가조작을 통한 시세 차익용임을 수사하다가, 김성태 회장 체포 후 사건을 갑자기 쌍방울의 경기도 스마트팜 비용과 방북 비용 대납 사건으로 둔갑시켰다"며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옥중 노트에 적시된 박 검사의 회유·협박 정황은 매우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당은 박 검사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허위 진술을 회유하고 강제해 직권남용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91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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