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인의 화합 축제“ 제25회 문구의 날 기념식
문구생산·유통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미래 첨단산업의주역이 바로 문구임을 인식하고 세계 제일의 문구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다짐한 이번행사
문구업계 3개 단체는 문구산업의 중요성을 대외에 인식시키고 문구산업 종사자들에게 사명감을 고취하고 자부심을 고양하기 위해 5월 14일 오전 11시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남산룸에서 ‘제25회 문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구생산·유통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미래 첨단산업의주역이 바로 문구임을 인식하고 세계 제일의 문구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다짐한 이번행사는 150여명의 문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이동재 부회장, 추문갑 본부장, 판촉, 완구, 캐릭터 등 생활산업단체장, 문구업계원로, 문구2세 경영자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문구의 날 을 축하해주었다.
문윤호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경제는 코로나 이후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복합위기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문구산업 또한 문서의 전자화, 학령 인구의 감소, 중국 알리·태무 등 저가 공세로 한국문구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문구제품의 프리미엄화,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향상, 이업종 콜라보를 통한 한단계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문구 제조유통이 상생의 노력을 다하자고 했다.
식전행사로 문구의 날을 축하하고 자축하기 위한 팝페라 가수 초청 공연이 있었다. 팜페라 가수 조형준, 김아름씨를 초청하여 축하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명목을 듣고 문구인 모두 위로와 큰 감동과 함께 문구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었다.
기념식에서는 문구인을 대표해서 ㈜오피스서플라이 정상호 대표가 2000년 당시 새천년 준비위원장이셨던 이어령 박사가 완성해준 첨단문화산업의 주역이 바로 문구임을 강조한 문구의 날 받드는 글을 낭독하여 문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구인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한 시상식에서는 투철한 기업관과 사명감으로 문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경영자 20명에 대한 표창과 평생 문구의 길을 걸어 오면서 문구의 가치 창출을 통한 문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4명에게 자랑스런문구인상을 수여하였으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기업의 성정과 문구 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21명에 대한 3개단체장 표창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연필장학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으며 문구업계 3개 단체가 추진하는 문구는 소모품이아니라 미래창의적 투자용품이다를 주제로 문구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서 한국문구인연합회 이동재 회장님으로부터 ‘문구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한 제언’ 주제로 특별 강연이 있었으며 문구인들은 54년 동안 문구사업을 영위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문구의 중요성과 가치 재정립을 통한 미래를 준비하기위한 특별강연을 통해 문산어브이 중요성과 자부심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
화합의 시간에는 문구산업은 모든 세대 리더그룹의 시대정신을 이어가는 척도이자 미래 지식·창의 산업의 주역임을 인식하고 문구인 모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하였으며 오찬을 하면서 문구인들이 화합과 정보교환을 통한 교류의 장이 됐다.
글/이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