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하게 보이려고... 일부러 라면 먹고잔다는 인어 아가씨 

몸에 안 좋은 것은 안 하는 장서희가
촬영 전날 라면 먹는 이유

인어아가씨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이 초대박을 터뜨리며 한국 드라마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은 배우 장서희.

2002 MBC 연기대상

첫 대상을 안겨준 '인어 아가씨' 출연 당시 31세였습니다. 1981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진으로 선정된 후 광고 모델과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성인이 된 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장서희인데요.

1981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동해 온 베테랑 배우였음에도 인지도가 낮아 '인어 아가씨' 캐스팅 당시 윗선의 반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밀어붙인 작가와 감독 덕분에 주연을 맡을 수 있었고 이에 화답하듯 대단한 열연을 펼쳤지요.

아내의 유혹

덕분에 '중고 신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장서희는 한국에서의 큰 인기에 힘입어 중국에도 진출하며 한류스타로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드라마 촬영은 물론 광고까지 원 없이 찍었다고 합니다.

빅이슈

어느덧 50대의 나이가 되었음에도 한결같은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장서희. 술과 담배 등 나쁜 것은 절대 하지 않으며, 아무리 추워도 피부를 위해 히터를 틀지 않는 것이 비결이라고 합니다.

장서희 인스타그램

특히나 촬영 전날에는 일부러 라면을 먹는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다 보니 자꾸만 얼굴 살이 빠지자 통통하게 보이기 위해 시술 대신 라면으로 해결한다는 장서희였습니다.

독친

장서희는 지난해 영화 '독친'에서 실종된 딸이 사망한 채 발견되자 충격에 휩싸이는 엄마 혜영 역할을 맡아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났으며, 현재는 휴식 중인데요. 차기작이 어떤 작품이 되건 또 한 번 멋진 연기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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