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물품보관함에 갇혀있던 강아지..철도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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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물품보관함에 약 하루 동안 강아지 한 마리가 갇혀 있었던 사건과 관련해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내사에 착수했다.
28일 철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쯤 한 시민이 동대구역 물품보관함에 강아지가 갇혀 있다고 신고했다.
철도경찰은 탈수 상태의 강아지를 구조했다.
조사 결과 발견 하루 전인 지난 24일 밤, 주인으로 추정되는 A씨가 강아지를 물품보관함에 넣어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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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물품보관함에 약 하루 동안 강아지 한 마리가 갇혀 있었던 사건과 관련해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내사에 착수했다.
28일 철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쯤 한 시민이 동대구역 물품보관함에 강아지가 갇혀 있다고 신고했다.
당시 물품보관함은 습기가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경찰은 탈수 상태의 강아지를 구조했다. 현재 강아지는 동물 유기보호센터에서 돌보고 있다.
조사 결과 발견 하루 전인 지난 24일 밤, 주인으로 추정되는 A씨가 강아지를 물품보관함에 넣어둔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경찰은 현재 A씨의 신원을 파악했고 곧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철도경찰 관계자는 "동물 유기, 학대 등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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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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