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새 주장에 '원클럽맨' 이민기... "세대교체 준비"

전슬찬 2025. 1.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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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2025시즌을 이끌어갈 새 주장단을 구성했다.

구단은 14일 주장에 이민기(31), 부주장에 이강현(26)과 김진호(24)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이강현은 팀의 분위기메이커로서 주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입단 2년 차에 부주장이 된 김진호는 지난 시즌 36경기 출전으로 팀 내 최다 출장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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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2025시즌 주장단 선임. (왼쪽부터) 이강현, 이민기, 김진호., 사진[연합뉴스]
광주FC가 2025시즌을 이끌어갈 새 주장단을 구성했다. 구단은 14일 주장에 이민기(31), 부주장에 이강현(26)과 김진호(24)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새 주장 이민기는 2016년 광주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179경기에서 4골 7도움을 기록한 '원클럽맨'이다.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서 온화한 리더십과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감독진과 선수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이강현은 팀의 분위기메이커로서 주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특히 올 시즌 대폭 변화된 선수단의 적응과 팀 단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강현은 "때로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고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입단 2년 차에 부주장이 된 김진호는 지난 시즌 36경기 출전으로 팀 내 최다 출장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주장단의 일원이 된 것은 처음"이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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