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쿼터 52% 급감… 고등어 한손 ‘1만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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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고등어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30% 이상 오르며 밥상물가를 달구고 있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6일 기준 수입산 염장 고등어 한 손(2마리, 상품)의 소매가격은 1만394원으로 집계됐다.
국산 신선 고등어 한 손은 5월 초 평균 904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20% 낮아 수입산과 가격이 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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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고등어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30% 이상 오르며 밥상물가를 달구고 있다. 최대 수입국인 노르웨이의 어획 쿼터 급감 영향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6일 기준 수입산 염장 고등어 한 손(2마리, 상품)의 소매가격은 1만394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월 7일 7899원)보다 31.6% 오른 수준이다. 4월에도 월평균 1만621원으로 전년 동월(8429원) 대비 26.0% 뛰었다. 지방 함량이 높은 노르웨이산은 연중 품질이 일정해 국내 시장 수요가 꾸준하다.
노르웨이의 어획 쿼터 축소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노르웨이 고등어 쿼터는 7만9000t으로 지난해(16만5000t)보다 52% 줄었다. 국제해양탐사위원회(ICES)가 자원 고갈 우려로 2026년 대서양 고등어 권고 어획량을 17만4000t으로 전년(57만7000t) 대비 70% 감축한 결과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까지 겹치며 수입 단가가 20∼30% 추가로 뛰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부도 가격 안정에 안간힘이다. 냉동 고등어 할당관세를 기존 10%에서 0%로 낮췄다. 다만 효과는 제한적이다. 이날 발표된 ‘할당관세 개선방안 후속조치’에 따르면 적용 전후 대형마트 가격 인하 폭은 3%에 그쳤다.
반면 국산 고등어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다. 국산 신선 고등어 한 손은 5월 초 평균 904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20% 낮아 수입산과 가격이 역전됐다.
장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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