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왕밤송이게 영접하고 “게(?) 맛있어요” (안다행)

레이먼 킴이 왕밤송이게를 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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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셰프 3인방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과 혹형제 허재, 김병현이 해루질을 시작했다.

이날 다섯 사람은 식재료 마련을 위해 해루질을 시작했다. 김병현이 가리비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정호영이 연이어 박하지를 잡았다. 그리고 돌 사이를 살펴보던 레이먼 킴이 “게 있다. 크다”라고 외치며 게를 잡았다.

레이먼 킴이 잡은 게를 보며 허재는 “털게 아니야?”라고 놀랐는데, 이는 왕밤송이게였다. 왕밤송이게라는 이름을 처음 접한 초아는 “밤 맛이 나서 왕밤송이게냐”는 홍성흔의 말에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과 붐은 “밤톨처럼 생겨서 왕밤송이게라고 한다”, “우리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연복과 허재가 “털게가 나왔어”라고 감탄하는 사이 정호영은 “털게 게 맛있어요”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게 맛있어요 ㅋㅋㅋㅋ”, “처음 들어봐”, “이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