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에 광고 모델 발탁된 여배우
배우 박준금이 최근 얄쌍해진 근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의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박탐희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박준금, 류진, 함은정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탐희가 "언니 살 빠졌죠?"라고 묻자, 박준금은 "최근에 2kg 뺐다"고 답했다.
박준금은 최근 광고 모델로 캐스팅된 소식도 전하며, "62세에 광고를 찍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싶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류진은 "살을 뺄 정도면 수영복 광고였나?"라고 농담을 던졌고, 박준금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촬영하고 싶어서 당근김밥을 먹으면서 뺐다"며 "약 한 달 동안 하루 두끼를 당근김밥만 먹었는데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두가 감탄하는 가운데, 류진이 "영양 보충이 되냐?"고 물었고, 박준금은 "당근을 꽤 오래 먹으니까 위가 아주 편해지더라"고 답했다.
"약간 토끼 같아졌다"는 류진의 아재개그에는 세 사람이 외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