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논란' 서울월드컵경기장 교체예산 15.5억으로 9배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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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 내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교체 예산을 증액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내년도 잔디 교체 예산으로 15억 5천만 원을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열악한 잔디 상태가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지적을 받는 등 축구계 안팎의 논란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예산을 대폭 증액해 잔디를 보강하겠다는 게 공단 측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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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 내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교체 예산을 증액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내년도 잔디 교체 예산으로 15억 5천만 원을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올해 잔디 교체 예산 1억 7천만 원보다 9배 많은 금액 입니다.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열악한 잔디 상태가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지적을 받는 등 축구계 안팎의 논란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예산을 대폭 증액해 잔디를 보강하겠다는 게 공단 측 설명입니다.
앞서 공단은 경기장 중앙 부분 1천885㎡가량의 잔디를 교체했는데, 내년에는 8천500㎡ 이상의 잔디를 교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영희 의원은 "예산 증액과 함께 제대로 된 구장 환경 개선을 고민해봐야 할 때"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전문적인 경기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482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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