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엘리먼트, 올 1분기 영업이익 172.9% 급증… 반도체 업황 호조와 자회사 흑자 전환

강석봉 기자 2026. 5. 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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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149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 달성
반도체 ALD 공정용 캐니스터 및 레벨센서 물량 확대로 외형 성장 견인
자회사 지오어플라이언스 경영 개선으로 흑자 전환 성공하며 연결 실적 기여

반도체 박막 증착 부품·소재 전문기업 지오엘리먼트(대표이사 신현국)가 2026년 1분기, 본업의 가파른 성장과 자회사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급 실적을 기록했다.

지오엘리먼트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49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5%, 영업이익은 무려 172.9%나 폭발적으로 성장한 수치다. 특히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 14.0%는 전년 동기 5.8% 대비 8.2%p 상승을 기록하며 질적 성장의 궤도에 진입했음을 입증했다.

회사는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반도체 전방 산업의 호황에 따른, 주력 제품인 ALD(원자층 증착) 공정용 캐니스터(Canister) 및 레벨센서(Level Sensor)의 공급 물량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10.8%증가하며 안정적인 버팀목 역할을 하였고, 해외 매출 또한 2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오엘리먼트 관계자는 아직 고체 케미칼용 ALD 캐나스터의 양산 판매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기존 주력 제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회사의 체질 개선까지 맞물리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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