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르게 아기한테 소리를 질러버렸어요..ㅠ_ㅠ

안녕하세요. 40대 육아맘입니다.

 

아기가 겨우 재웠는데, 왜인지 새벽에 너무 울고 보채서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네요.

달래고 기저귀 갈고 젖도 물려보고 수유도 해보고 다해봐도 뭐가 불편한건지.. 

 

계속되는 아기 울음 소리에 순간 제가 이성을 잃어버리더라고요. 

아기한테 확 소리 지르면서 짜증내고 던진 건 아니지만 아기도 이불 위에다 확 내려버리고..

아기는 더 울고.. 아기가 뭘 안다고 제가 그랬을까 미안하고..

 

저는 정말 잘 참고 인내심이 많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육아를 해 보니 아니라는 걸 알겠네요.

점점 인내심이 약해져요. 정말 작고 예쁜 아기인데 너무 속상합니다.

앞으로 조심해야지 하면서 자책하고 있어요.

 

정말 여기 아기 둘 키우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어떻게 둘 키우셨는지 대단하세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점심 맛나게 드세요!

 

 

P.S. 좀 된 아기 영상인데 넘 이뻐서 남기고 갑니다. 힐링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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