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줘야 하는데 미처 챙겨주지 못한 엄마가 있습니다. 엄마는 딸에게 고양이 사료 좀 챙겨달라고 부탁을 했는데요.

잠시후 엄마는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보고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그런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엄마 집사를 대신해서 고양이에게 사료를 챙겨주는 딸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딸 아이는 사료가 담겨 있는 사료통에서 사료를 열심히 푼 다음 고양이 밥그릇에 사료를 한가득 채워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느 순간 고양이 사료는 밥그릇에서 넘쳐 흘렀고 급기야 바닥에 굴러다녔는데요. 딸 아이는 이마저도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딸 아이는 또 다시 사료통에서 사료를 한가득 담아 고양이에게 내밀었는데요. 고양이는 밥그릇에 넘쳐 흘러 바닥에 굴러다니는 사료를 먹느라 정신 없는 모습이었죠.

엄마 집사는 그저 고양이 밥그릇에 사료를 채워달라고 했을 뿐인데 고양이가 배 많이 고플까지 밥그릇 넘치도록 사료를 채워준 딸 아이.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지켜본 엄마 집사는 "내 딸은 분명히 앞으로 가장 인기가 있는 식당 이모가 될지도 몰라요"라고 말했습니다.

남다른 인심을 고양이에게 사료로 보여준 딸 아이.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보면 볼수록 이 상황 너무 웃기고 귀여울 따름인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고양이 제대로 호강하네", "고양이 그만큼 사랑한다는 증거 아닐까요", "많이 웃고 갑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