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안병훈·김시우, 유럽 메이저 BMW PGA챔피언십 우승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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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을 끝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지난주 프로코어 챔피언십으로 가을 시리즈를 알렸다.
대신 유럽 DP월드투어에서는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으로 화려한 샷 대결을 예고했다.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세계 2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에게 밀린 맥길로이는 유럽 무대에서 분위기 전환을 기대한다.
특히 올해 PGA 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번주 유력한 우승후보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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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정규 시즌을 끝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지난주 프로코어 챔피언십으로 가을 시리즈를 알렸다. 다음 주에는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팀과 미국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예정돼 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공식 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대신 유럽 DP월드투어에서는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으로 화려한 샷 대결을 예고했다.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파72·7,267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한국의 간판스타 안병훈(32)과 김시우(28) 등도 출전한다.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세계 2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에게 밀린 맥길로이는 유럽 무대에서 분위기 전환을 기대한다.
맥길로이는 2014년 이 대회에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에도 2018년 단독 2위, 2022년 공동 2위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안병훈은 2015년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 골프계에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올해 PGA 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번주 유력한 우승후보로 눈길을 끈다.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32위로 마친 김시우는 간발의 차이로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가장 최근 참가한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로 선전했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와 2022년 우승자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2021년 챔피언 빌리 호셜(미국), 2018년 정상을 차지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2017년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알렉스 노렌(스웨덴)도 출전해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린다.
아울러 토미 플리트우드, 맷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등 유럽 강호들이 대거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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