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올림픽 2연패’ 남자단식 스타 악셀센, 전격 이혼···“인생이 계획대로 되진 않아”
양승남 기자 2025. 8. 20. 08:59

올림픽 2연패를 한 덴마크 배드민턴 남자단식 스타 빅토르 악셀센(31)이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팬들에게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악셀센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생이 항상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다. 나탈리아와 나는 우호적으로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악셀센은 배드민턴 남자 단식 최고 스타다. 2020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올림픽을 연속해서 제패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2017년과 2022년 두 차례 우승하는 등 유럽 선수로 아시아세를 잠재우며 세계를 제패해왔다. 올해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현재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은 18위로 많이 떨어져 있다.
악셀센은 덴마크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나탈리아와 2011년 만나 14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나탈리아는 2018년에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악셀센은 2021년 나탈리아에게 청혼했으며, 정식 결혼은 하지 않았다. 이들에겐 두 딸이 있다.

악셀센은 “앞으로도 우리는 두 사랑스러운 딸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최고의 부모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이해와 배려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더 이상 답변드리지 않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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