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구 찾은 날 SNS에 “폭탄 들고 서문시장 간다”…경찰, 게시자 추적

2023. 4.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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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테러 암시 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추적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남부경찰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구 서문시장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A씨를 찾고 있다.

A씨는 "나 오늘 폭탄 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방문한 서문시장에서 폭탄 테러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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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김건희 여사(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1일 대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테러 암시 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추적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남부경찰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구 서문시장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A씨를 찾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문시장에 방문했다.

A씨는 “나 오늘 폭탄 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이 시구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한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도 캡처해 함께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가 작성한 글은 삭제된 상태라고 한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방문한 서문시장에서 폭탄 테러는 발생하지 않았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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