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에 '뒤통수' 맞는 살 찌우는 음식 3가지

다이어트 식단.... 솔직히 단순하잖아요?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리고 덜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그런데 이대로 해도 이상하게 체중이 빠지지는 않고 오히려 몸에 붓기가 생기고 뱃살이 더 단단해지는 느낌 받아본 적 없으신가요?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데 이렇게 오히려 살이 찌는 느낌이 들면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고 동기부여도 떨어질 수밖에 없죠...

이 원인이 우리 90% 이상이 '오해하고 있는 음식' 때문이라는 것 아셨나요?

다이어트 또는 건강식으로 고구마를 간식이나 저녁 및 아침 대용으로 먹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저도 한때, 아침밥을 먹기 싫어서 간단하게 아침을 때울 겸 다이어트 겸으로 고구마를 먹었던 기어이 있는데 이게 정말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고구마는 혈당 지수 GI가 높아서 공복에 먹거나 자주 먹게 되면 혈당이 급등하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특히, 간단하게 조리하기 위해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분들 많으시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GI 지수가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저도 고구마 좋아해서 평소에 간식으로도 많이 먹었는데 가끔 먹고 나면 졸리는 기분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후에는 아침 제외 식사 대용으로 먹으려고 해요.

간식으로도 좋고 포만감도 있고 무엇보다 대표적인 건강식인 콩으로 만든 것이라 안심하고 드셨죠?

그런데 시중에 파는 두유는 대부분 가공이 되면서 당류가 생각보다 높고 칼로리도 질량 대비 높은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안심하고 자주 마셨다가는 생각보다 많은 칼로리와 당류를 섭취하는 꼴이 되는 거죠.

저도 두유 좋아해서 간식으로 많이 마시고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할머니 선물로도 많이 사 갔는데 당이 생각보다 높아서 이후로는 무가당 두유로만 사서 들고 가게 되었어요.

다이어트나 당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분들은 두유도 무가당인지 체크하고 구매하세요!

뮤즐리가 생소하신 분들도 있으시죠?

이것은 곡물을 조리하지 않고 통곡물 그대로 만든 시리얼로 그래놀라와 비슷한 음식이에요. 하지만 그래놀라보다는 인공적인 가공을 더욱 최소화 한 시리얼이죠.

그런데 이러한 뮤즐리에도 말린 과일이 들어가게 됩니다. 따로 가공 과정에서 당을 넣지 최소화하더라도 건 과일 자체에 당분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죠.

아침에 시리얼이나 뮤즐리를 건강식으로 자주 먹은 적이 있었는데 먹을 때에는 포만감도 들고 맛있지만 금세 배가 고파지고 당분이 당기게 되더라고요.

때문에 아침 대용으로 자주 먹는 분은 잘 알아보시고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아무리 건강식이라고 불린다고 해서 무조건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해당 건강식을 챙겨 먹을 때에도 성분표를 보고 당류, 칼로리 등을 챙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먹어?"라고 하실 수 있지만 이게 습관화가 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살이 찌는 몸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