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아들이 할리우드 떠나 캠핑카서 사는 이유 "슈퍼카는 꿈이 아닌 물건" [할리웃통신]

이혜미 2026. 5. 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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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톱배우 톰 행크스의 아들 쳇 행크스 캠핑카에 거주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10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인 쳇은 할리우드를 떠나 내슈빌에서 컨트리 음악 경력을 쌓으며 캠핑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투나잇 쇼'에 게스트로 나선 쳇은 "내슈빌로 이사를 하며 아파트를 구하고 싶지 않았다. 처음 머물렀던 임대 주택들이 너무 빨리 낡아버렸기 때문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진 캠핑카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냥 나만의 공간이 있는 게 좋다. 그 안엔 주방도 넓은 샤워실도 있다. 캠핑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쳇은 또 자신이 거주하는 트레일러 파크에 주로 은퇴자들이 살고 있다며 "아마 그 안에서 내가 가장 어린 사람일 것이다. 3, 40년은 차이가 날 것이라 생각한다. 내 이웃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쳇은 지난 3월에도 캠핑카 생활에 불만을 품은 이들에게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당시 쳇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영상을 게시하고 "캠핑카 이사는 아주 쉽고 저렴하다. 심지어 가격도 비싸지 않다. 나는 2025년형 모델인 이 차를 3만 달러(한화 4300만 원)에 구입했다. 내 월세는 400만 달러(58만 원)"라고 밝혔다.

아울러 "온갖 허세 문화에 세뇌된 이들이 잠시 멈춰서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길 바란다. 그 빌어먹을 꿈이란 뭔가. 슈퍼카를 운전하는 거? 그건 그냥 물건일 뿐이다. 꿈을 이루는 건 동사지, 명사가 아니"라며 소신을 전했다.

한편 쳇 행크스는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의 아들로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쳇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NBC '투데이' 방송화면 캡처, 쳇 행크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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