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극찬했던 일본 '국민 여동생' 배우
일본배우 히로세 스즈는 신인 시절부터 거장 감독들의 신임을 받은 배우로 유명하다.
일본 영화계의 거장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뿐만 아니라 기타노 다케시 감독 그리고 일본 국민배우 키키 키린 역시 히로세 스즈의 연기를 두고 극찬한 바 있다.
특히 세계적인 거장 봉준호 감독은 히로세 스즈의 연기를 두고 "놀라운 위력"이 있는 배우라 극찬하며 앞으로의 그녀의 활동에 기대감을 보냈다.
일본 '국민 여동생' 배우로 알려진 후 최근까지 여러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이제는 일본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히로세 스즈. 그런 그가 최근 반가운 신작 소식을 국내에 전해왔다.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영화 '키리에의 노래'
영화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 특유의 따뜻한 연출로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 자신을 표현하는 키리에를 비롯해 꿈을 잃고 부유하며 살아가는 잇코, 사랑을 잃고 기다리는 나츠히코 등 누구나 공감할 법한 캐릭터들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아이나 디 엔드는 말할 수 없지만 노래로 자신을 표현하는 키리에를 소화하며, 첫 연기 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스즈메의 문단속' 소타 역으로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를 펼쳤던 마츠무라 호쿠토, 일본의 대세 배우 히로세 스즈가 출연해 작품의 따뜻한 서사를 완성한다.
감독: 이와이 슌지 / 출연: 아이나 디 엔드, 마츠무라 호쿠토, 히로세 스즈 외 / 수입: 미디어캐슬 / 배급: 이화배컴퍼니 / 러닝타임: 119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개봉: 11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