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 바디안 무릎 온열 마사지기

우리는 대부분 하루 종일 움직인다. 등하교나 출퇴근 시 걷고, 학교나 직장에서는 필기나 타이핑 등으로 팔을 계속해서 사용한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팔과 다리는 계속 움직여야 하며, 주부도 집안일에 하루 종일 몸을 움직인다. 이렇게 움직이다 보면 무릎과 팔꿈치, 어깨 등 관절에 피로가 쌓이게 되는데, 모락 바디안 무릎 온열 마사지기를 이용하면 마사지와 찜질을 동시에 적용해 한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네오프렌 소재 사용

모락 바디안 무릎 온열 마사지기는 흰색 박스에 담겨 있다. 박스 앞면에는 제품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지만, 사진이 아닌 라인아트를 사용해서 실제 디자인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박스 안에는 모락 바디안 무릎 온열 마사지기 본체와 보조끈, 충전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담겨 있다.

본체는 전체가 회색의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로 되어 있으며, 가운데 부분은 올록볼록한 엠보싱이 들어간 매끈한 다른 질감의 천을 사용했다. 주로 사용된 패브릭은 네오프렌 원단으로, 쿠션감과 보온성이 우수하다.

본체를 펼쳐보면 옆으로 눕힌 H 형상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 마사지가 되는 가운데 영역의 양옆에 밴드가 일체형으로 붙어 있는 모양이다.

뒤집어서 안쪽 면을 보면 매끈하면서도 광이 나는 재질의 천을 사용하고 있으며, 밴드의 긴 방향 끝부분에는 벨크로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안쪽 면 가운데 부분에는 포켓이 있는데, 여기에 핫팩 등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탈부착 가능한 무선 방식 컨트롤러

앞서 외형을 살펴볼 때 바깥쪽에 타원형의 장치가 붙어 있는 것을 보았는데,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이다.

컨트롤러에는 전원 표시와 마사지, 온도+, 온도- 등이 표시되어 있는데, 각 부분이 기능을 조절하는 버튼이다. 터치 방식이기 때문에 손가락을 가볍게 대주면 조절이 가능하며, 전원을 켜면 컨트롤러 중앙에 설정 온도가 표시된다.

컨트롤러의 왼쪽 측면에는 충전 포트가 위치해 있다. 포트 규격은 USB C타입으로, 스마트폰의 충전 케이블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컨트롤러는 탈부착이 가능한데, 떼어보면 다섯 개의 접점이 있고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떼었다 붙일 수 있다.

또한 컨트롤러와 본체에 있는 자석식 접점이 위아래 대칭 형태로 자리 잡고 있어서 컨트롤러의 방향을 반대쪽으로 돌려 붙여도 사용 가능하다.

3단계 진동 마사지+온열 찜질

모락 바디안 무릎 온열 마사지기를 사용하려면 우선 컨트롤러를 충전시켜야 한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마사지 표시 부분에 녹색 표시등이 점멸하는데, 충전이 완료되면 표시등이 계속 켜진 상태가 된다. 사용 도중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경고음과 함께 붉은색 표시등이 세 번 점멸하고 자동으로 꺼진다.

사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전원 부분을 길게 터치하면 전원이 켜지며, 설정 온도 40℃로 작동이 시작된다. 온도를 조절하려면 온도 표시 양옆의 +와 –를 누르면 되며, 40~60℃까지 5℃ 간격으로 조절 가능하다. 마사지 버튼을 짧게 누르면 파란색 표시등이 켜지면서 소프트 마사지 모드가 작동되며, 마사지 버튼을 짧게 한 번 더 누르면 녹색으로 바뀌면서 베이직 마사지 모드로 바뀐다. 마사지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파랑, 녹색, 빨강 LED가 모두 켜지면서 다이나믹 마사지 모드로 바뀌며, 전원이 켜진 상태로 마사지 버튼을 길게 누르면 붉은색만 켜지면서 터치 기능이 잠금 상태로 바뀐다.

본체 자체가 탄력이 있는 데다가 일체형 밴드의 길이가 여유롭기 때문에 무릎이나 팔꿈치 등에 사용할 때 다리와 팔의 두께에 상관없이 적당한 텐션을 유지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보조끈은 모락 바디안 무릎 온열 마사지기를 어깨에 적용할 때 필요한데, 컨트롤러가 장착되는 방향의 밴드에 부착해서 몸을 감싸 고정할 수 있다.

제원표

무릎, 팔꿈치, 어깨까지 관리

모락 바디안 무릎 온열 마사지기는 듀얼 모터 마사지볼을 이용한 3단계의 섬세한 진동 마사지로 무릎을 시원하게 풀어주며, 일반 열선이 아닌 신소재 그래픽을 이용한 발열로 넓은 영역을 빈틈없이 균일하게 가열해준다. 또한 작동 후 2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기 때문에 취침 전에도 별도의 설정 없이 쓸 수 있으며, 가정용으로고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충전식 컨트롤러를 이용한 무선 방식으로 착용 후 몸을 움직이면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무릎뿐만 아니라 팔꿈치나 어깨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더욱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