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서비스라도 좋다 “박승수, SON 닮기를”···뉴캐슬 하우 감독 샛별에 덕담, 팀 K리그전 데뷔 기대감

“박승수가 손흥민을 닮기를 바랍니다.”
립서비스라도 좋다. 막 팀에 입단한 샛별을 관심있게 언급한 것만으로도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최근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승수(18)가 한국에서 ‘깜짝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팀 K리그’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승수에게 기대감을 내비쳤다. 친선경기 출전 가능성도 언급했다.
뉴캐슬은 지난 24일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뛰던 유망주 박승수를 영입했다고 밝혀 한국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07년생인 박승수는 우선 뉴캐슬 21세 이하(U-21) 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1군의 아시아 투어에 합류해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 계약한 역대 20번째 코리안이 된 박승수를 향한 국내 팬들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
박승수는 ‘한국 축구의 미래’라 불리는 유망주다. 그는 수원 산하 유스 매탄고에 재학 중이던 2023년 준프로 계약으로 일찍 프로에 입성했고, 2024년부터 올해까지 K리그 25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우 감독도 한국 팬에게 달콤한 희망을 안겼다. 그는 박승수가 손흥민의 기량과 플레이 스타일을 닮기를 바란다면서 “손흥민은 누구나 우러러본다. 그리고 늘 미소를 지으며 플레이하는 좋은 태도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하우 감독은 박승수의 활용 방안을 묻는 질문에 “(실력 면에서는) 더 평가해 봐야 한다”면서 “짧은 시간 함께했지만, 박승수의 태도와 성격에서는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1군) 팀에 남을지, 남는다면 어떤 역할을 맡길지 모른다. 다만, 박승수가 한국 축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거로 본다”고 덧붙였다.
뉴캐슬과 팀 K리그는 30일 오후 8시 수원울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박승수가 최근까지 뛴 수원 삼성의 홈이다. 하우 감독은 “박승수에게 당연히 출전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겠다. 선수뿐 아니라 관중에게도 특별한 일 될 것”이라며 박승수의 출전을 예고했다. 이어 “박승수에게 너무 많은 조언을 하지는 않겠다. 새 팀에 적응하는 중이라 너무 많은 팁은 방해가 될 수 있다. 평소처럼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리버풀 이적설로 전 세계 축구계 화두로 떠오른 알렉산더 이삭은 이번 방한 멤버에서 제외됐다. 구단은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불참했다고 알렸다. 하우 감독은 이삭의 이적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지금까지 달라진 것은 없다”거나 “계속 훈련하느라 (이 소통을 자주 하고 있지는 않다”며 구체적 답변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구단은 이삭을 팀에 남기고 싶기에 그가 원하는 것을 들어 줄 의향은 있다”고 말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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