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동남아 순방...오늘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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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사 3개국 순방을 떠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오늘(7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전날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는 11일까지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 등 3개국을 순방합니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 현지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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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관계 격상
순방 중 이시바 日 총리와 첫 정상회담
동남아시아사 3개국 순방을 떠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오늘(7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전날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는 11일까지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 등 3개국을 순방합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선 윤 대통령 내외를 환영하는 필리핀 의장대 사열과 연주가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 현지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이날 예정된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선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폭넓게 협의합니다. 한국 대통령이 필리핀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3년 만입니다.
내일(8일)과 모레(9일)는 싱가포르에서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를 통해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계를 최고 단계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현지를 방문한 이비사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전날 서울공항에는 윤 대통령을 환송하기 위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등이 나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보궐선거 지원 유세 일정으로 환송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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