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이 부른 비극" 5년간 연평균 232명 사망

이상환 2024. 10. 1.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해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13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최근 5년간(2019~2023년) 음주 운전자 적발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2만 4,636건이었습니다.

한편, 최근 5년간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7만 5,95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자료이미지

한 해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13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최근 5년간(2019~2023년) 음주 운전자 적발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2만 4,636건이었습니다.

연도별로는 △19년 13만 772건 △20년 11만 7,549건 △21년 11만 5,882건 △22년 13만 283건 △23년 13만 150건으로 그 중 면허취소는 44만 1,212건(70.6%)에 달했습니다.

2019년 대비 2023년 면허취소 비율은 약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1위 경기(남부, 북부) 17만 9,276건 △2위 서울 7만 1,448건 △3위 경남 4만 3,750건 순이었습니다.

한편, 최근 5년간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7만 5,95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망 1,161건, 부상 12만 2,566건으로 사고 대비 사상자 비율이 163%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홍철 의원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상자 비율이 163%에 달하고, 이 숫자 뒤에는 무고한 생명과 가족들의 슬픔이 자리하고 있다"며 "음주 운전에 대한 강력한 법적 제제와 함께,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주운전 #민홍철 #사망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