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조민아·이윤진, 보험사→호텔리어...아이 위해 사회로 나온 스타 [종합]

김경민 2024. 9. 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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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본명 조하랑)와 이윤진이 바쁘게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지난 18일 개인 계정에 사원증 사진과 함께 "뭘 그리 바쁘고 정신없이 일하냐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저는 금융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양육 중인 조민아는 현재 금융업 컨설턴트 뿐만 아니라, 쿠킹클래스와 타로마스터 일까지 하는 것으로 전해져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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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경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본명 조하랑)와 이윤진이 바쁘게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지난 18일 개인 계정에 사원증 사진과 함께 "뭘 그리 바쁘고 정신없이 일하냐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저는 금융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소중한 고객님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든든한 보장을 설계해 드리고 있다"라며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아직 편견이 있기에 그동안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업무이자 보람"이라며 "보다 많은 분의 미래에 함께하고 싶어 (무슨 일 하는지) 이렇게 알려드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부연했다.

조민아는 보험사에서 일하기 위해 혼자 공부했던 자료 사진도 공개했다. 노트에 빼곡하게 보험 상품에 대한 설명을 적으며 암기한 것으로 보인다.

조민아는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지만, 2022년 12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양육 중인 조민아는 현재 금융업 컨설턴트 뿐만 아니라, 쿠킹클래스와 타로마스터 일까지 하는 것으로 전해져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통역가 겸 방송인 이윤진 역시 TV CHOSUN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 이목이 쏠렸다.

이윤진은 먹고 살기 위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발리서 취직한 근황을 공개한 이윤진은, 현재 5성급 호텔의 홍보 이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적응을 하고 살아야 되니까, 정말 사방팔방에 이력서를 많이 넣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그녀는 "30군데 정도 넣은 것 같다"라며 "제가 생각보다 생활력이 되게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윤진은 출퇴근 시 늘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어까지 하면서, 현지 적응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지만, 2024년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이 밖에도 방송인 정가은도 이혼 후 의류 사업을 했던 사실을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업이 쉽지 않다"며 사업가의 고충을 토로했고, 지난 6월엔 사업을 그만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고군분투하며 강한 엄마의 면모를 보여주는 스타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조민아 개인 계정, TV CHOSUN '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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