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신임 사장에 VW 상용차 출신 '마티아스 부세' 내정

포르쉐코리아  신임 사장에 내정된 '마티아스 부세' 폭스바겐 상용부문 임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르쉐코리아의 신임 사장에 마티아스 부세(Mathias Busse. 49)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임원이 내정됐다.

포르쉐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임기가 만료된 홀가 게어만 사장 후임에 마티아스 부세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독일 영업책임자가 선임됐다. 부세 내정자는 오는 10월 1일부로 포르쉐코리아 사장에 공식 취임한다.

마티아스 부세 내정자는 1998년 함부르크의 전 다임러크라이슬러AG에서 시작, 다양한 직책을 거쳐 2009년 베를린에 있는 포르쉐 자회사로 이직, 세일즈 매니저로 근무했다.

2011년 함부르크 노스-웨스트 포르쉐 센터의 매니징 디렉터에 이어 2016년 6월부터는 함부함부르크 포르쉐 센터 이사회 의장에 이어 2018년 9월부터 포르쉐의 대만 사업을 총괄하는 CEO에 올랐다.

2022년 4월부터는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독일 세일즈 책임자로 근무해 왔다.

한편, 2019년 7월부터 포르쉐코리아를 이끌어 온 홀가 게어만사장은 5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