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힙합 도전? 느낌 가미시켜 해보고 싶다"('뉴스9')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단독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 이유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뉴스9에서는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어떤 어머니가 내가 방송에 나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시다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팬의 이야기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곡 '모래 알갱이'를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것에 대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읽고 받은 영감과 최근 미국에 다녀와서 느낀 것들을 가사로 담았다"고 귀띔했다.

한편, 힙합에도 도전할 계획이 있냐는 물음에는 "그런 느낌을 가미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많은 세대와 공감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