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예술가와 협업 '알칸타라: 경계를 넘어' 전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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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는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과 손잡고 동서양 문화의 만남과 알칸타라가 여러 해 동안 예술 및 디자인 세계에 동참한 결과를 모은 <알칸타라: 경계를 넘어 alcantara: beyond boundaries> 독점 전시를 3월 10일까지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무료 공개한다. 알칸타라:>
전상언 플랫폼엘 디렉터가 알칸타라와 협업해 큐레이션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동양과 서양 예술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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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까지,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서 무료 공개
전상언 플랫폼엘 디렉터가 알칸타라와 협업해 큐레이션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동양과 서양 예술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여성의 선과 인체 해부학을 활용하여 환상적 의상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네덜란드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의 'Extended Indefinitely (무한의 연장)' 드레스와 미국 조각가 겸 패션 디자이너 제이미 라압(Jamie Raap)과 독일 건축가 헨릭 마울러(Henrik Mauler)가 함께 만든 컨템포러리 아트 스튜디오 자이트가이스드(ZEITGUISED)의 'Beyond the Nuclear Garden (핵 정원 넘어)' 감각적 의자와 이탈리아의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 유리 안카라니(Yuri Ancarani)의 'The Future Landscape(미래 전경)' 영상 작품도 2층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두번째 주제는 '알칸타라-제이든 초 콜라보레이션'으로 3층에서 전시된다. 2020년 영국에서 첫 콜렉션을 선보인 이후 국내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하고 있는 '제이든 초' 브랜드의 조성민 디자이너가 이번 전시를 위해 알칸타라로 제작한 의상 작품 4종으로 구성됐다.
4가지 예술 작품 (작품명: Stars 1, 2/ Leaves / Tulip)은 꽃과 기하학적 무늬가 로맨틱한 실루엣을 표현할 수 있도록 수작업으로 솜을 누벼 넣은 다채로운 색상의 알칸타라를 컷아웃해 만들어졌다.
알칸타라와 조성민 디자이너의 창의적 비전 간 특별한 만남은 그의 섬세한 작품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디지털 필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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