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vs. ‘닦기 쉽게’ 가습기의 계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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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초겨울 날씨가 찾아오면서 계절가전 시장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통상 가습기 성수기는 11~2월 석달로 보지만, 올해는 독감이 유행하며 가습기 판매가 일찍부터 시작됐다.
위닉스에서는 지난달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가습기 매출이 43%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습기는 연간 33만대 가량이 꾸준히 팔리는 계절가전"이라며 "올 겨울에도 초음파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 배터리를 장착한 무선 제품 등이 다양하게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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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상 사용도 거뜬한 대용량
쿠쿠·위닉스·한일 등 전통강자
무드등 달고 안전장치 보강
10월 매출 전년동기 43% 쑥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초겨울 날씨가 찾아오면서 계절가전 시장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통상 가습기 성수기는 11~2월 석달로 보지만, 올해는 독감이 유행하며 가습기 판매가 일찍부터 시작됐다. 위닉스에서는 지난달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가습기 매출이 43%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보다 위생적인 스테인리스나 젖병에도 사용하는 BPA 프리 등 새로운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위닉스의 스테디셀러 ‘올바른 가습기 스테인리스 4.0L’는 물통에 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다. 스테인리스 304는 식기세척기 사용· 열탕 소독이 가능하다. 위닉스는 라이트셀 UV와 LED 기술을 사용해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99.999% 제거한다.
쿠쿠의 ‘아이편한 가습기 S’ 역시 스테인리스 수조를 사용한다. 3.8ℓ 대용량 수조를 탑재해 한 번 급수로 최대 17시간까지 작동한다. 수위 변화와 관계없이 균일한 분무량을 유지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신일전자가 최근 출시한 ‘4L가열식 가습기’ 는 내열 유리 소재 물통으로 제작했다. 세척이 편한 ‘클린모드’를 사용해 내부를 살균할 수 있고,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7가지 컬러의 LED등을 장착해 인테리어 요소를 더했다. 제품이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가습 방식은 크게 가열식 가습과 초음파 가습식으로 나뉜다. 가열식은 물을 끓여 수증기 형태로 내보내기 때문에 가습 범위가 넓고 살균 효과가 크다. 하지만 밤에는 소음이 다소 크게 느껴지는데, 이 단점을 공략한 것이 초음파 가습기다. 초음파 가습기는 분쇄한 물방울을 안개처럼 분사해 분무량이 많으면서도 소음은 적은 편이다.
한일전기는 지난 2023년 ‘유리물멍 가열가습기’가 인기를 얻으면서 초음파식과 가열식, 유리가열식 카테고리에서 고르게 제품을 낸다. 한일전기의 ‘클라우드 미스트’는 뚜껑까지 분리 청소가 가능한 위생관리 측면을 강조했다. 본체를 보로 실리케이트유리와 투명내열 아크릴 이중 구조로 제작해 화상 위험도 낮췄다. 주변 습도가 40% 아래로 떨어지면 가습량이 자동으로 3단으로 조절된다.
업계 관계자는 “가습기는 연간 33만대 가량이 꾸준히 팔리는 계절가전”이라며 “올 겨울에도 초음파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 배터리를 장착한 무선 제품 등이 다양하게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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