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7∼18일 춘천·포천 등서 ASF 방역상황 점검

최경진 2024. 10. 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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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ASF 확산 위험이 우려되자 오는 18일까지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강원 화천군에서 ASF가 발생했는데 시기적으로 멧돼지의 먹이 활동이 활발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하는 등 오염 기회가 많아 양돈농장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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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행안부 점검반 편성
▲ 16일 춘천 신북읍의 한 한우농가 입구에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겨울철을 맞아 구제역,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방역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김정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ASF 확산 위험이 우려되자 오는 18일까지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점검반을 편성해 경기 포천시, 연천군과 강원 춘천시,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관리가 미흡한 점을 발견하면 즉시 시정·보완하도록 하고 규정을 위반한 농가에는 행정 처분을 내린다.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강원 화천군에서 ASF가 발생했는데 시기적으로 멧돼지의 먹이 활동이 활발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하는 등 오염 기회가 많아 양돈농장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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