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초경량 보조 배터리 써봤더니…휴대성은 좋은데[영상]

전종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p@mk.co.kr) 2026. 4. 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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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코리아가 올해 1월 국내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샤오미 울트라 씬 마그네틱 보조 배터리'를 사용해 봤다.

제품 디자인과 그립감은 IT 유튜버들의 리뷰를 통해 알려진 대로 시중에 나온 보조 배터리 중에서는 깔끔한 디자인과 한 손에 가볍게 쥐어지는 느낌이 경쾌하다.

최근 출시된 애플 아이폰의 경우 맥세이프 기능 지원으로, 자력이 있는 케이스 없어도 보조 배터리를 스마트폰 뒷면에 손쉽게 밀착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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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6mm 무게 98g 초슬림·초경량
충전 케이블 없이도 무선 충전 지원
자성 있어 맥세이프 케이스와 찰떡 궁합
충전 속도, 발열감은 아쉬움으로 남아
샤오미코리아가 올해 1월 국내 출시한 ‘샤오미 울트라 씬 마그네틱 보조 배터리’.[전종헌 기자]
샤오미코리아가 올해 1월 국내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샤오미 울트라 씬 마그네틱 보조 배터리’를 사용해 봤다.

이 제품은 ‘울트라 씬’이라는 상품명에도 있듯이 두께 6mm, 무게 98g의 초슬림·초경량이 특징이다. 휴대성을 극대화한 보조 배터리로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얇은 카드형 디자인임에도 5000밀리암페어시(mAh) 용량을 제공한다.

제품 디자인과 그립감은 IT 유튜버들의 리뷰를 통해 알려진 대로 시중에 나온 보조 배터리 중에서는 깔끔한 디자인과 한 손에 가볍게 쥐어지는 느낌이 경쾌하다.

무엇보다 슬림하고 가벼워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 부담 없이 소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다. 종종 주머니에 보조 배터리를 넣었는지 잊어버릴 정도로 가벼워 휴대성이 만족스럽다.

보조 배터리 뒷면에 자성이 있는 마그네틱 기능이 있어 맥세이프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찰떡 궁합이다.[전종헌 기자]
본연의 기능은 어떨까?

7일부터 이틀 동안 사용하며 아쉬운 점 중 하나는 제품을 개봉해 처음 스마트폰 충전을 하는데 초기 충전량이 낮은 점이 꼽힌다.

출고 제품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기자가 체험한 제품은 박스 개봉 당시 충전량을 볼 수 있는 LED 램프 4칸 중 한 칸만 불이 점등했다.

제품 설명서를 보면 LED 램프 1칸 점등은 배터리 충전 잔량이 최대 25%에서 최저 1% 수준이라고 나와 있다.

갤럭시S26 시리즈와 크기 비교.[전종헌 기자]
여하튼 제품을 완전 충전한 후 사용하면서 초기 충전 상태에 대한 아쉬움은 금세 잊혀졌다.

휴대성에 이어 편리한 점은 충전 케이블 없이도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무선 충전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에 보조 배터리를 접촉하면 충전이 시작된다. 접촉면이 움직여도 충전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다음 장점은 자석처럼 금속에 붙는 자력이 있는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보조 배터리가 케이스 뒷면에 붙어 움직임 없이 더욱 안정적으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맥세이프 기능이 있는 아이폰에 보조 배터리를 붙인 모습.[샤오미코리아]
최근 출시된 애플 아이폰의 경우 맥세이프 기능 지원으로, 자력이 있는 케이스 없어도 보조 배터리를 스마트폰 뒷면에 손쉽게 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를 포함한 갤럭시S 시리즈는 아직 맥세이프 같은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별도 케이스를 끼워 활용할 수 있다.

기자가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S26 시리즈 전용 맥세이프 기능을 갖춘 케이스에 보조 배터리를 붙이자 자력에 의해 착~ 하며 안겼다. 이런 케이스를 쓰면 안정적으로 무선 충전이 가능해 보였다.

충전 속도는 케이블 충전의 경우 제품 설명서에 적시된 대로 나오는 모습을 보인다는 리뷰도 있으나, 기자가 사용한 환경에서는 기대에 못 미쳤다.

제품 설명서에 따르면 USB-C 케이블을 연결하면 최대 22.5와트(W) 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3A 이상의 고속충전 케이블 조건에서다.

기자가 사용한 고속 충전 케이블에서는 충전 속도가 14W 수준을 보였다. 샤오미코리아는 최대 22.5W 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전종헌 기자]
기자가 사용하는 고속 충전 케이블에서는 14W 수준을 보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스마트폰 배터리 잔량, 충전 케이블 종류 등 충전 환경에 따라 충전 속도는 달라진다고 하지만 차이가 커 이 부분은 아쉬웠다.

무선 충전의 경우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샤오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끝으로 20분 이상 무선 충전 시 보조 배터리와 스마트폰이 모두 따끈해지는 발열감이 느껴졌지만 불편하지는 않았다. 일반적인 발열감이랄까. 샤오미코리아 측은 “열 관리 및 다중 안전 보호 설계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틀 동안 사용한 경험으로 총평을 하면 단점이 있더라도 가볍고 얇은 사이즈가 모든 것을 상쇄할 수 있을 것 같다. 제품 색상은 기자가 체험한 오렌지와 블랙, 실버 등 3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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