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위 악어 다리가…"한그릇 6만3000원" 대만 '고질라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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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식당에서 판매되는 악어고기를 넣어 끓인 '고질라라면'이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대만 SET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윈린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고질라라면'을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음식점 주인에 따르면 '고질라라면'은 한정판으로 한 그릇당 가격은 1500대만달러(약 6만3000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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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식당에서 판매되는 악어고기를 넣어 끓인 '고질라라면'이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대만 SET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윈린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고질라라면'을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음식점 주인에 따르면 '고질라라면'은 한정판으로 한 그릇당 가격은 1500대만달러(약 6만3000원)다. 해당 음식점에서 공개한 사진에는 옥수수, 메추리알, 고기 등 각종 재료 옆에 악어 다리가 하나 놓여 있다. 해당 음식점 주인은 처음엔 악어 머리까지 넣을 생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점 주인은 "특제 육수를 내 만든 메뉴가 있기 때문에 악어고기를 이용한 라면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창의적이고 특별한 메뉴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고질라라면'을 생각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악어고기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해 양파, 생각, 마늘 등과 같은 '특제' 양념을 활용해 만들었다"며 "악어의 앞다리는 치킨처럼 쫄깃하고 맛있다"고 했다.
고질라 라면은 출시 직후에는 찾는 이가 없었지만 관련 내용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동해 확산하면서 유튜버, 블로거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대만에서는 지난 5월에도 독특한 라면이 출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대만 타이베이 랴오닝 야시장에 있는 '라멘소년' 식당은 '바다의 바퀴벌레'라고 불리는 심해등각류 라면을 선보였다.
가격은 한 그릇에 1480대만달러(약 6만4000원)다. 수량이 부족해 단골에게만 판매하는 한정판 메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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