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엔자 스쿨러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 듀오인 '잭 맥콜로'와 '라자로 헤르난데즈'가 브랜드를 떠난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프로엔자 스쿨러 듀오, 브랜드를 떠난다

뉴욕을 대표하는 브랜드 프로엔자 스쿨러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 듀오인 '잭 맥콜로'와 '라자로 헤르난데즈'가 브랜드를 떠난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공개된 2025 F/W 뉴욕 패션 위크 일정에 프로엔자 스쿨러 쇼의 일정이 없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 23년 동안 브랜드를 이끌어오던 두 디자이너가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발표가 공식화되며 수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라자로 헤르난데즈는 “이제 브랜드를 이끄는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시점이라고 느꼈다. 새로운 누군가가 이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두 디자이너는 오는 1월 31일부로 브랜드를 떠나며, 이후 행보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로에베의 새로운 수장이 될 것이라는 강력한 루머가 돌고 있다.
프로엔자 스쿨러에 관하여

프로엔자 스쿨러는 파슨스 패션 스쿨을 함께 졸업한 디자이너 듀오 잭 맥콜로와 라자로 헤르난데즈가 2002년 론칭한 브랜드다. 두 디자이너는 각각 결혼 전 어머니의 성인 ‘Proenza’와 ‘Schouler’ 각각 따와 브랜드의 이름을 지엇으며, 데뷔와 동시에 안나 윈투어와 카린 로이펠트 등 패션계 거장들에게 주목받으며 오늘날 뉴욕의 패션신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대 여성을 위한 끝없는 탐구와 뉴욕 패션의 정체성인 ‘웨어러블’을 정교하게 담아낸 프로엔자 스쿨러는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모던함, 에스닉 터치, 해체주의 등 다양한 미학적 요소를 더해가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해 왔다. 프로엔자의 쇼는 언제나 ‘입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며, 브랜드가 추구해 온 ‘실용적인 아름다움’을 완벽히 구현해왔다. 그들이 떠난다는 아쉬움에, 프로엔자 스쿨러의 지난 컬렉션 속 아이코닉한 룩들을 모아봤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아름다운 그들의 지난 여정을 확인해 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