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자주 먹는 오이는 시원한 맛으로 사랑받지만 쉽게 물러져 보관이 어렵다.
냉장실에 넣어둬도 금세 갈변되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오이를 더 오래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알아보자.
냉동 전, 절임과 물기 제거가 핵심

오이는 먼저 깨끗이 씻은 뒤 얇게 썰어야 한다.
여기에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 정도 절이면 수분이 빠져 아삭한 식감이 유지된다.

절인 후에는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된다.
이때 내부 공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신선함이 오래간다.
해동 없이 바로 조리 가능

냉동된 오이는 딱딱해 보여도 쉽게 떼어낼 수 있어 편리하다.
오이냉국에는 해동 없이 바로 넣을 수 있고,
볶음 요리도 바로 팬에 넣어 조리하면 된다.
수분이 날아가면서 특유의 꼬들한 식감도 살아난다.
해동할 땐 짧게, 물기 제거는 부드럽게

무침처럼 물기 조절이 중요한 요리에 사용할 경우에는 해동이 필요하다
이때는 찬물에 1~2분 정도만 담가둔 후, 손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하면 된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오이가 쉽게 무를 수 있으니 시간 조절이 중요하다.

또한, 물기를 짜낼 때 너무 세게 누르면 오이의 질감이 뭉개질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눌러야 한다.
이 과정을 잘 지키면 해동한 오이도 생오이 못지않은 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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