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필요한 노후자금은 얼마일까?"40대 조기은퇴유행 파이어족

일을 하다 은퇴를 하게되면 이후에 여생을 보낼때 필요한 노후자금은 얼마일까?

신한은행이 올해 6월 발간한 ‘신한 미래설계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매월 200~300만원의 돈이 필요할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300만원 ~ 400만원 대의 돈이 필요할것 같다는 순으로 이야기를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월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한 적정한 노후 자금은 ‘5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을 꼽은 응답자가 36.7%를 차지했다. ‘3억 원 이상~5억 원 미만’은 28.3%,10억 원 이상은 28%였다.

파이어족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25배 법칙

은퇴자금을 계산하는 가장 간단하고 유명한 공식은 '25배 법칙'이다. 이는 40대 초반에 일찍 은퇴를 꿈꾸는 이들인 파이어족의 재테크 법칙이다. 미국 유명 작가 스콧 리킨스의 저서 '파이어족이 온다'에서 유래한 법칙이다.

25배 법칙이란 1년치 생활비의 25배를 모아두고 은퇴하는 것이다. 한달에 생활비 300만이 필요하다면 일년동안 3600만원이 필요하다.

3600만원×25=9억원이 은퇴자금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이 은퇴자금을 투자해 연 4%의 수익률을 올리면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도 자금 걱정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4%의 법칙'이라고도 부른다.

파이어족이 유의해야 점

그렇다면 이러한 큰 금액을 어떻게 하면 보다 디테일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능할까?!

재무상태 고려한 인출계획 세우기

가장 먼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노후에도 여행 그리고 쇼핑을 하면서 풍족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것인가 하는 생각도가지고 그러한 지출에 맞게 어떤식으로 자산을 사용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여야 한다.

원금 터치없는 투자자산 배분

은퇴자산을 더욱 불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금을 날려버리는 행동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원금 인출부분만 잘 관리해 준다면 은퇴자금을 보다 오랜시간동안 꾸준히 유지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때는 자신이 투자를 원하는 곳들 중에서 위험자산으로 해당되는 부분들의 비중을 보다 줄이는것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만들어주는 투자방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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