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시즌 1 출연자들은 그야말로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러오며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임영웅과 이찬원은 연간 수백억 원을 벌어들이게 되었고, 이로 인해 다시 한번 트로트가 새로운 부흥기를 맞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는 가장 어린 가수인 정동원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그는 한때 많은 명품 옷을 걸치고 등장하며, 부를 과시하는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그의 자산은 현재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지난 3월 18일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어느 정도 밝혀져 화제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정동원에게 여기 전원 재산을 다 합친 것보다 정동원의 재산이 더 많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탁재훈이 정동원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무엇이냐고 묻자 정동원은
"지금처럼 세금 밀리지 않을 정도."
라고 대답했습니다.
과거 그의 모습과는 달리 다소 겸손해진 듯한 답변인데요.
하지만 정동원은 현재 한강이 훤히 보이는 57평 규모 자가 집에 살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정동원은 자신의 재산이 모두 순수하게 노래로 번 돈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정동원의 재산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이런 집을 보유한 데다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활동까지 다양하게 출연하고 있는 그의 상황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익을 얻고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현재 19세의 연예인으로서는 거의 독보적인 수준일 지도 모르겠는데요.
하지만 더 이상 과거처럼 명품에 집착하는 일은 없다고 말하는 정동원입니다.
"누가 봐도 나 명품이야 이런 옷을 입었어요."
"중 2병이 왔어요."
라고 솔직하게 밝히는 정동원은 그때 옷들이 이제는 자신에게도 작다고 말하는데요.
현재는 이 중2병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라고 합니다.
이 병을 고쳐 준 사람은 다름아닌 정동원과 가까운 사이인 트로트 가수 장민호였다고 하는데요.
그는 정동원에게
"너 진짜 없어 보이고 하나도 멋없다."
"정신차려라!"
라고 말했고, 이후로 정동원은 정말 정신이 확 들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누구보다 따뜻한 장민호가 이렇게 강한 어조로 정동원에게 따끔한 쓴소리를 했다니 놀라운데요.
정동원을 아끼는 만큼 더 매몰차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해 준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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