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온 강백호, 다시 제대로 인사드립니다…배제성 상대 선제 스리런 쾅! 친정 비수 꽂는 시즌 9호포 [오!쎈 수원]

조은혜 2026. 5. 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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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친정' KT 위즈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T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로 선발 출전, KT 선발 배제성 상대 1회초부터 기선을 제압하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강백호는 지난 15일 이적 후 첫 수원 경기를 맞아 KT와 한화 팬들을 위해 커피 1000잔을 준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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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박준형 기자]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배제성을,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1사 1,2루 한화 강백호가 선취 3점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5.16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친정' KT 위즈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T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로 선발 출전, KT 선발 배제성 상대 1회초부터 기선을 제압하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1회초 선두타자 이도윤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1사 주자 1·2루 상황, 강백호는 볼카운트 2-2에서 배제성의 133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2m의 대형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의 시즌 9호 홈런으로, 문현빈, 허인서와 팀 내 홈런 공동 1위에 자리했던 강백호가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시리즈는 강백호의 이적 후 첫 수원 방문 시리즈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를 밟은 강백호는 KT에서 8시즌을 소화하고 한화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4년 최대 100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으면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배제성을,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1사 1,2루 한화 강백호가 선취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6.05.16 / soul1014@osen.co.kr

강백호는 지난 15일 이적 후 첫 수원 경기를 맞아 KT와 한화 팬들을 위해 커피 1000잔을 준비하기도 했다. 강백호는 에이전시를 통해 "입단 후 지금까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KT 팬 여러분과, 새로운 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한화 이글스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KT 선수단에게도 커피를 돌렸다. 이강철 감독은 유니폼을 갈아입고 리그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강백호의 활약에 대해 "잘하니까 좋다. 돈 받은 만큼 잘해야지"라면서"괜히 또 못하면 KT에서 간 사람들 다 못한다고 한다. KT FA는 절대 안 잡는다고 하면 어떡하나"라고 웃었다.

전날 첫 타석에서 KT 팬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던 강백호는 4타수 무안타로 다소 아쉽게 시리즈 첫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이날은 1회부터 대포를 쏘아올리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배제성을,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1사 1,2루 한화 강백호가 선취 3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5.16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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