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이, 기안84에 공개 고백? “키가 너무 커, 실제로 보니 신기”(나혼산)[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10. 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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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윤가이의 고백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0월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가 강원도 화천 소도마을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박나래가 "저기 미대 오빠 있잖아. 순수 미술했던"이라고 말하자, 기안84는 "그래 뭐 재료 부족한 거 없어? 우리 가이"라고 플러팅을 했다.

기안84라고 답한 윤가이는 "너무 커. 키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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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기안84가 윤가이의 고백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0월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가 강원도 화천 소도마을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윤가이는 “연기적으로 고민이 생길 때나 어떻게 활동을 해 나가야할지 고민이 있을 때 늘 고민 상담가이자 친구 같은 존재다”라고 엄마를 소개했다.

어머니가 사는 곳이자 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소도마을에 도착한 윤가인은 어머니와 함께 그림을 그렸다.

윤가이는 자식이 그린 그림을 공개한 뒤 “어릴 때는 저도 화가가 되고 싶었다.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는데 연기라는 너무 좋아하는 직업을 만나서 그쪽으로 안 가게 됐지만 아직도 좋아하는 취미로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가 “저기 미대 오빠 있잖아. 순수 미술했던”이라고 말하자, 기안84는 “그래 뭐 재료 부족한 거 없어? 우리 가이”라고 플러팅을 했다. 이에 윤가이는 “재료 저기 다 있다”라고 빠르게 차단했다.

전현무가 “이렇게 빠른 칼차단은 오랜만에 본다”라고 반응하자, 기안84는 “그림 좀 식상하다”라고 태세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림을 그리던 중 윤가이는 엄마에게 “‘나 혼자 산다’ 나왔을 때 전현무 선배님이 엄마랑 동갑이라고 했잖아”라고 말을 꺼냈다. 윤가이의 엄마는 “‘나는 현무야’ 살 수 있다. 77년생이 잘 없다”라고 답했다.

그때 엄마는 “방송국에서 실제로 본 연예인 중에 제일 신기했던 사람이 누구야”라고 물었다. 기안84라고 답한 윤가이는 “너무 커. 키카”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기안84는 “가이 님 소원 이뤄지게 해달라. 편백나무 신이시여”라고 빌었다. 박나래는 “편백나무가 아니라 자작나무다”라고 버럭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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