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계원예술대학교와 공공시설 미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공사 시설물 벽화 제작,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예술 작업을 함께 진행해 생동감 넘치는 체육·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 구성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공공시설 미관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양 측은 첫 사업으로 다음 달 비산체육공원 광장에 사방치기, 달팽이 놀이, 릴레이 게임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바닥 놀이 벽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시설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공공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계원예술대학과 협약을 했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