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꼴찌’ 한화, 타격 코치 교체···강동우 퓨처스 코치 1군 등록

김은진 기자 2024. 4.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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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페라자가 지난 24일 KT전에서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각한 부진에 빠진 한화가 타격 코치를 교체했다.

한화는 27일 강동우 퓨처스 타격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강동우 코치는 지난 시즌 중반 잔류군 코치로 팀에 합류, 올 시즌은 퓨처스팀에서 타격코치를 맡아왔다. 강동우 코치의 합류와 함께 기존 1군 타격을 지도하던 정현석 코치가 퓨처스 팀으로 이동했다.

한화는 26일까지 팀 타율이 0.248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낮다. 개막 첫 10경기에서는 8승2패로 잘 달렸으나 이후 26일가지 18경기에서는 3승15패에 머물려 8위로 추락했다.

개막 직후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 타격 부진이다. 최근 18경기 사이에는 팀 타율이 0.233까지 떨어지고 72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이 기간 노시환(0.260), 채은성(0.159), 안치홍(0.220), 페라자(0.237) 등 핵심 타자들이 모조리 부진하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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