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자주 하면 다 떠납니다.." 유재석이 꼽은 최악의 말버릇 1위

방송인 유재석 씨는 오랜 세월 진행자로 일하면서 함께한 사람들을 편하게 만드는 말솜씨로 자주 언급됩니다. 반대로 사람을 떠나게 만드는 말버릇도 분명히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말버릇 하나가 관계를 통째로 정합니다.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내가 해봐서 아는데

경험에서 나온 말이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대화를 끝내자는 신호로 들립니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해도 이미 답이 정해져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에게는 더 크게 다가옵니다. 같은 경험도 그때 나는 이랬는데 요즘은 어떠냐로 바꿔 보세요. 문장 끝을 질문으로 돌리면 대화가 이어집니다.

2위. 그래도 나 때는

한두 번은 이야기가 되지만 반복되면 듣는 사람은 자리를 피합니다. 과거를 자주 꺼낼수록 지금의 나는 작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요즘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한 가지만 준비해 두세요. 어제 읽은 것이든 새로 배운 것이든, 현재형 이야기가 하나 있으면 대화의 무게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1위. 그러니까 내가 뭐랬어

사람이 가장 빠르게 멀어지는 말버릇 1위는 잘못을 확인시키는 말이었습니다. 상대는 이미 알고 있고, 위로가 필요해서 이야기를 꺼낸 것입니다. 그 순간 옳은 말을 하면 관계를 잃습니다. 힘든 이야기를 들으면 조언 대신 고생했겠다 한마디만 하세요. 나머지는 상대가 물어볼 때 하시면 됩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말버릇을 한꺼번에 고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하나만 하세요. 누가 힘든 이야기를 하면 조언 대신 고생했겠다부터 말하기. 그거면 충분합니다.

오늘 삼킨 한마디가 10년 뒤 내 곁에 남을 사람을 정합니다.

출처 : '나는 말하듯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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