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 떤 이란 주민들…SNS에 '불기둥·폭음' 올려

윤석이 2024. 10. 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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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6일, 주말 새벽에 단행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공포에 떤 이란 주민들이 SNS에 영상 등을 올리며 당시 상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와 텔레그램 등에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보고 들은 이란 주민들의 포스팅들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게시된 사진과 영상들을 보면 불이 번뜩이며 하늘에서 전투기가 날아다니고, 방공망이 작동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공습받은 곳엔 거대한 불기둥이 치솟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 국영 방송 등은 전국의 도시들이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평화로워 보이는 거리 모습을 담은 영상을 내보냈습니다.

윤석이 기자(seokyee@yna.co.kr)

#이란 #방공망 #이스라엘_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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