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점차 황사 유입…내일 종일 미세먼지 ‘나쁨’

KBS 지역국 2024. 4. 16. 20: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북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황사는 점차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제주에도 영향을 줄 텐데요.

내일은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모레까지도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외출하실 땐,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에 구름만 가끔 많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전까지 전국 내륙엔 안개가 짙은 곳이 있겠는데요.

제주를 잇는 항공편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특히, 동부지역과 중산간 이상 지역에선 하루에도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차이나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11도, 제주와 고산 12도, 서귀포 13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고산 18도, 제주 19도, 성산과 서귀포 20도가 예상돼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제주 해상엔 안개가 짙은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0.5에서 1m로 잔잔하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2m로 높지 않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금요일엔 제주시의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겠고요.

토요일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