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또 한 번, 패션계의 경계를 허물었다. 지난 10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패션 매거진 HommeGirls(옴므걸스)와 함께한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화보에서 제니는 과감하고 예술적인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반신에 아무런 옷 없이 흰색 조형 오브제로 몸을 가린 콘셉트는 단순한 노출을 넘어 ‘자기 표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고,

또 다른 컷에서는 흰색 퍼 재킷을 걸친 채 관능적인 포즈를 선보였다.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한 장면에서는 우아함과 도발적인 매력을 동시에 표현하며 화보의 서사를 완성했다.

이번 작업은 세계적인 여성 포토그래퍼 스티비 댄스(Stevie Dance)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 스티비는 화보를 통해 제니의 무대 밖 진짜 모습과 뮤즈로서의 면모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컷마다 제니 특유의 새침하고 도도한 무드가 살아있으며, 때로는 입술 위에 과일을 살짝 얹은 채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HommeGirls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번 화보에 대해 “제니는 셰익스피어의 ‘As You Like It’과 극장의 붉은 커튼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비주얼 서사를 완성했다”며

“그녀는 촬영장의 공기조차 바꿔놓는 존재감으로, 리허설부터 마지막 컷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는 최근 첫 솔로 EP [RUBY]를 발매하며 음악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과 음악, 예술이 공존하는 그녀만의 세계는 여전히 진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