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SNL 뜬다…“새 시즌 첫 회 출연, 재밌게 봐 달라"

변문우 기자 2026. 3. 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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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8일 'SNL 코리아 시즌 8' 첫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 전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방송인 김민교 씨와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내일(28일) 토요일 저녁 8시 SNL 새 시즌 첫 회에 제가 나온다. 재밌게 봐달라"고 말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대선 정국이었던 지난해 5월에도 SNL 코리아 시즌 7의 인기 코너 '지점장이 간다'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지원자 콘셉트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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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선 정국 이어 두 번째 출연…6월 선거 앞두고 광폭 행보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지지자 및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8일 'SNL 코리아 시즌 8' 첫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6월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본격 광폭 행보에 나서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 전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방송인 김민교 씨와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내일(28일) 토요일 저녁 8시 SNL 새 시즌 첫 회에 제가 나온다. 재밌게 봐달라"고 말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대선 정국이었던 지난해 5월에도 SNL 코리아 시즌 7의 인기 코너 '지점장이 간다'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지원자 콘셉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본인을 패러디하는 개그맨 정성호씨와 합을 맞춰, 법무부 장관 시절 국회에서 여러 민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던 모습을 편의점 상황극으로 연출했다.

구체적으로 한 전 대표와 똑같이 분장한 정씨가 삼각김밥을 가져오자, 한 전 대표는 "데워드릴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씨는 한 전 대표 특유의 화법을 모방해 "네? 제가 이걸 살 거라는 걸 어떻게 아시죠?"라고 되물었다. 이에 한 전 대표가 "(삼각김밥을) 갖고 오셨으니까"라고 하자, 정씨는 "갖고 왔다고 해서 산다는 건 억측 아닙니까?"라고 또 반문했다.

그러자 한 전 대표는 "(저와) 진짜 비슷하시네요. 돈을 내셔야죠"라고 했고, 정씨는 "제가 돈으로 계산한다는 말을 한 적 있습니까?" "제가 혹시 영업방해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영업방해의 정의를 아십니까?"라고 재차 '말싸움'을 걸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아, 내가 진짜 이러나? 저런 표정 (사람) 앞에서 지으면 되게 약 오르는구나"라고 혼잣말했다.

이후 한 전 대표는 해당 영상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거울 보는 줄 알았어요…"라는 반응을 올려 지지자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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