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정지우, 원딜 트페 선택...LCK서는 4,211일 만 등장

김용우 2024. 2. 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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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지우' 정지우가 AD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했다.

'지우' 정지우는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2세트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골랐다.

LCK에서 원거리 딜러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등장한 건 지난 2012년 8월 8일 아주부 블레이즈 '캡틴잭' 강형우(현 LCK 분석데스크)이 제닉스 스톰 '스브스' 배지훈(현 퓨리아 감독)을 상대로 꺼낸 이후 4,211일 만이다.

14.2 패치 이후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다양한 아이템 빌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항이 조정됐다. 트위스티드는 패치 이후 베트남 리그에서 원거리 딜러로 등장했으며 브라질, 유럽 리그서는 탑으로 나온 바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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