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먼저 반응하는 ‘건강차’, 하루에 한 잔만 바꿔보세요
바쁘고 피곤한 하루,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신다 해도, 몸이 원하는 건 단순한 수분이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피로를 느끼거나, 눈이 침침하고, 속이 더부룩하다면 이젠 ‘물 대신 마셔도 좋은 건강차’에 눈을 돌릴 때입니다.
카페인 없는 곡물차부터, 몸의 기능을 조절해주는 자연차까지 습관처럼 마시는 물 한 잔을 건강차로 바꾸는 것만으로도체질이 달라지고 피로가 덜 쌓이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구수하고 속 편한 ‘보리차’
기본 중의 기본, 하지만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수인 보리차는 가장 친숙한 건강차 중 하나입니다. 볶은 보리를 끓이면 구수한 향과 함께 체내 열을 식혀주고, 카페인이 없어 아이부터 노인까지 하루 종일 마시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여름철 갈증 해소, 겨울철 따뜻한 수분 보충으로도 제격이며 위장 기능을 안정시켜주는 작용이 있어 속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티백 아닌 생보리를 직접 끓이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눈 건강과 배변 개선엔 ‘결명자차’
눈이 피로할수록 마셔야 할 차인 결명자차는 컴퓨터,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는 현대인에게 눈 건강을 도와주는 좋은 자연차입니다.
결명자 속에는 간 기능을 보조하고 눈의 피로를 줄이는 성분이 들어 있어 시야가 탁하거나 건조할 때 특히 효과적입니다.
또한 장을 자극해 배변 활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가 있다면 수시로 마셔도 좋습니다. 단, 체온을 떨어뜨리는 성질이 있어 저혈압이나 몸이 찬 체질이라면 차게 마시지 말고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미차 – 속 편하고 혈당도 잡아주는 차
현미차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곡물차입니다. 볶은 현미를 물에 넣고 끓이면 부드럽고 구수한 향과 함께 식사 중에도, 공복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걱정되거나 당 수치에 민감한 분들에게 적합하며 혈관 건강과 장 기능까지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매일 1~2잔만 마셔도 위장 부담 없이 포만감을 도와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국화차 –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많다면 이 차
국화차는 꽃차 중에서도 대표적인 ‘진정의 차’입니다. 국화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와 퀘르세틴 성분이 두통 완화, 안구 피로 해소, 혈압 안정 등에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 자기 전에 국화차를 따뜻하게 한 잔 마시면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이완되면서 숙면을 유도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농약 국화를 사용한 잎차 또는 꽃차 형태로 끓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은은한 향을 살리기 위해 70~80도 물로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우엉차 – 혈액 속 독소를 씻어내는 ‘디톡스차’
우엉차는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차로,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중장년층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우엉 속에는 이눌린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돕고, 포만감을 유지해 식사량 조절에도 유리합니다. 또한 우엉의 고소한 맛 덕분에 물처럼 수시로 마셔도 거부감이 적습니다.
국산 우엉을 얇게 썰어 말린 후, 물 1L에 10g 정도 끓여내면 깔끔하고 텁텁하지 않은 디톡스차가 완성됩니다.
습관처럼 마시는 물 한 잔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몸의 변화는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건강한 수분 습관, 당신에게 맞는 차 한 잔으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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