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갈량이 생각한 LG의 '후치올' 이유는 '기다림' "문제점 지적이 아니라 해결책을 함께 찾고 기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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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1위를 달리다 한화 이글스에 역전을 당하고 전반기를 마친 LG 트윈스는 후반기 출발할 때도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LG도 3승1패로 좋은 출발을 했지만 한화의 상승세가 너무 좋아보였다.
3일까지 LG는 77승3무46패로 1위이고 한화는 72승3무51패로 5게임차 2위.
초반 상승세로 1위를 달리다가 한화에 뒤집혔던 LG가 후반기에 다시 상승세를 타서 5.5게임차까지 벌어졌던 1위를 탈환하고 그만큼을 더 벌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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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시즌 초반 1위를 달리다 한화 이글스에 역전을 당하고 전반기를 마친 LG 트윈스는 후반기 출발할 때도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6월부터 전반기 막판까지 13승1무17패로 5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에 그쳤다. 한화는 전반기 막바지에 6연승을 달리는 등 18승2무10패의 좋은 성적으로 4.5게임차로 격차를 벌리며 전반기를 마쳤다.
후반기 시작도 한화는 4연승으로 전반기를 합쳐 10연승을 달렸다. LG도 3승1패로 좋은 출발을 했지만 한화의 상승세가 너무 좋아보였다. 그러나 이후의 성적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LG는 후반기에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고 한화는 반대로 내리막을 탔다. 3일까지 LG는 77승3무46패로 1위이고 한화는 72승3무51패로 5게임차 2위.
둘 다 18경기씩만 남아 있어 5게임차를 뒤집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초반 상승세로 1위를 달리다가 한화에 뒤집혔던 LG가 후반기에 다시 상승세를 타서 5.5게임차까지 벌어졌던 1위를 탈환하고 그만큼을 더 벌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LG 염경엽 감독은 프런트와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들간의 조화를 얘기했다. 염감독은 "프런트와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자기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잘하고, 서로를 자극하지 않고 어려울 때 서로를 도와주고 조화를 잘 이루면서 가느냐가 첫번째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봐왔던 많은 팀들이 어려움이 닥치면 문제점을 찾는다. 그러나 우린 함께 해결점을 찾고 신뢰하고 기다렸다"라고 했다.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기다려줬다는 점에 염 감독은 강조를 했다.
LG도 모든 전력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특히 외국인 투수인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쪽에서 아쉬움이 컸다. 시즌 초반엔 부상으로 빠졌고, 부상에서 돌아와서도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LG 구단은 에르난데스가 다쳤을 때 아시아쿼터를 준비하기 위해 애리조나 캠프에서 함께 훈련을 했던 호주 선수 코엔 윈을 빠르게 불러 빈자리를 메웠고, 에르난데스가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지 못하자 외국인 투수를 찾고 찾아 앤더스 톨허스트를 영입해 후반기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
염 감독은 "막판에도 고민하다가 교체했는데 톨허스트가 와서 팀 분위기를 바꾸면서 희망을 주고, 포스트시즌과 내년에도 희망을 주는 효과를 냈다"면서 "이런 게 조화라고 생각한다. 후반기에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해보자는 마음이 맞아 떨어졌다"라고 했다.
염 감독은 "어떤 조직이든 분위기가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야구장에 나와서 힘든 것보다 '우리팀은 할 수 있고 해야된다'는 마음을 즐겁게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우리팀은 모두가 이 분위기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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