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찾은 한동훈, “반도체 특별법 발의”…민주당 때리기 병행 [열전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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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반도체 특별법 제정과 더불어민주당 공세로 경기남부 필승을 다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27일 올림픽공원(수원특례시 권선구)에서 자당 김현준(수원갑)·홍윤오(수원을)·방문규(수원병)·이수정(수원정)·박재순 후보(수원무) 등 수원 후보뿐만 아니라 홍형선(화성갑)·한정민(화성을)·최영근(화성병)·유경준(화성정) 후보 등과 함께 반도체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경기 남부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 위원장은 “정부는 앞으로 20년간 반도체 산업에 622조를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그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선 저희 국민의힘이 반도체 벨트에 집중해야 한다”며 “지금 반도체 사업은 단순한 시장경쟁의 시대를 넘어선 지 오래다. 각국은 엄청난 자원의 보조금을 반도체 사업을 마침 국가 간 전쟁처럼 치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부는 준비가 됐다. 집중적인 투자를 해야 하며 22대 국회 첫 번째 법안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 특별법을 공동 발의할 것”이라며 “저희가 반도체 산업을 통해 나라를 발전시키겠다는 애국심과 시민에 대한 동료의식으로 모였다. 저희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여기에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 공세의 고삐를 좼다.
한 위원장은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다. 사람이 신경쓸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으며 감옥가기 직전 사람이 뭘 신경쓰겠는가”라며 “저라도 감옥 안 가는 게 우선일 거 같다. 그런 사람이 여러분을 지배하게 둘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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